베어벡 코치, 축구대표팀 신임 감독 선임
2006-06-27 제주타임스
네덜란드 출신 핌 베어벡(50) 전 수석코치가 한국축구대표팀의 새로운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대한축구협회는 26일 계약기간이 종료된 딕 아드보카트 축구대표팀 감독의 후임으로 핌 베어벡 수석코치를 새 사령탑으로 임명했다.
이영무 기술위원장은 26일 신문로 축구회관 회의실에서 "아드보카트 감독의 후임으로 베어벡 수석코치를 신임 축구대표팀 감독으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002 한일월드컵에서는 거스 히딩크 감독을, 2006 독일 월드컵에서는 딕 아드보카트 감독을 도와 한국축구대대표팀 용병술의 지략을 짜낸 베어벡 신임 감독은 한국 선수들의 특성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지도자로 잘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