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 상황에 따른 공략 기술- 비거리 늘리기 방법(1)

2006-06-26     제주타임스

꾸준한 연습으로 체력.신체 유연성 강화해야

골퍼라면 누구나가 비거리를 늘리고 싶어한다.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쉽게 해결할 수 없는게 바로 볼의 비거리를 늘리는 것이라 하겠다.
스윙의 원리를 이해하고 몇 가지 방법들만 숙지한다면 꾸준한 연습을 통해 향상된 비거리의 효과를 얻을 수 있으리라 장담한다.
우선 골프장의 티잉 그라운드에서 멋있는 티샷을 날리는 골퍼는 분명 동경의 대상이고, 아이언 샷으로 투-온(Two-on)을 시키는 장면은 아마츄어들에게 부러움을 산다.
그렇다면 그의 스윙 동작과 타구 방법, 샷의 기술 등을 잘 관찰해 보면, 남들과는 다른 점들을 발견할 수 가 있다.
첫째, 헤드스피드가 빠르다는 것이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1) 체력 특히, 손의 악력이나 팔의 힘이 좌우된다고 볼 수 있는데, 이 근육을 단력시키기 위한 보조 운동이 필수라고 하겠다.
또한 2) 몸의 유연성인데, 풀 스윙을 하였을 때 어깨의 회전이 90도 까지 되지 않는다면 좋은 골프 스윙과 장타를 치기 위한 스윙에는 문제가 있다고 하겠다.
또한 풀 스윙과 피니쉬 자세에서 왼발쪽으로 체중을 100% 이동하여 서기가 힘들다면 하체의 유연성을 키워야 할 것이다.
그리고, 3) 신체조건인데, 백 스윙시에 왼팔을 곧게 펴는 것이 구부리는 것보다 (팔의 긴장을 주지 않는 한) 스윙 아크를 크게 할 수 있으며, 코킹에 의한 클럽 헤드의 속도를 증가시킬 수 있는 것이다.
4) 완벽한 스윙 동작은 클럽 헤드의 스피드에 많은 변화를 줄 수 가 있다.
체중이동, 스윙의 길이, 폭, 손목의 코킹과 타이밍, 신체 부분의 연결관계, 임팩트시에 타구 동작 등이 영향을 끼친다고 하겠다.
5) 마지막으로 운동신경이라 할 수 있으며, 키가 작고 마르며 근육이 많지 않은 사람이 프로 선수 못지 않은 장타력을 과시하고, 체력 조건은 아주 양호하며 스윙의 기술적인 부분도 흠 잡을데 없는 사람이 클럽헤드의 속도를 내지 못하는 이유는 운동신경 즉, 신체근육 체계의 조화를 이루지 못하는데 있다고 하겠다.
결국 볼의 비거리는 첫째로, 클럽헤드의 속도와 비례 하다고 하겠으며, 클럽 헤드의 속도를 최대화하기 위해서는 위에서 언급한 체력과 신체의 유연성 등이 중요한 요소임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것이다.
볼의 비거리가 적어서 고민하는 골퍼들은 이번과 다음시간에 연재되는 내용들을 이해하고 숙지하여 꾸준한 연습을 해준다면 좋은 결과를 이룰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