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남의원, 포럼

2004-07-10     고창일 기자

열린우리당 김우남의원(제주시.북제주군 을)이 마련한 '희망찾기 열린정책포럼'에서 첫 번째로 9일 오후 4시 '제주관광 활성화와 항공 요금 적정성 확보방안'을 주제로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제주시 열린정보센터 6층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행사를 통해 제주대 오상훈교수(관광경영학과)가 '항공요금이 제주관광에 미치는 영향과 항공요금의 적정성 확보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했다.

토론자로는 김광제 건설교통부 항공정책실장, 이상호 도 관광문화국장, 고호성 제주참여환경연대 공동대표, 서명선 탐라대 교수, 황인성 제주중국여행사 대표 등이 나섰다.

항공요금과 관련, '제주국제자유도시특별법'과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서명작업을 벌이고 있는 김의원은 "제주지역 관광발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과도한 항공요금과 잦은 요금인상을 막기 위한 법.제도적인 방안을 포함, 다양한 대안을 찾기 위해 정책포럼을 열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