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소녀가장 등 376명 상해보험 가입

2006-06-23     정흥남 기자
제주도는 소년소녀 가장 및 위탁아동들의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완화시키는 한편 돌발적인 외부사고 때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상해보험 가입을 추진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상해보험 가입대상은 소년소녀가장 107세대 158명, 가정위탁아동 144세대 218명 등 모두 376명이다.
제주도는 이달 중 이들에 대한 실태조사를 마쳐 내달부터 상해보험 적용이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2000년부터 저소득층 아동들에 대한 상해보험 가입제도를 도입, 올해 국비와 지방비 3760만원을 확보했다.
제주도는 이에 앞서 지난해 406명의 저소득층 아동들의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