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학전 아동 9.7% 안과 이상…요충감염자도 231명 발견
2006-06-23 김용덕 기자
시력검사결과 2470명 가운데 4.9%인 120명이 사시로 나타난 것을 비롯 굴절이상 및 정기관찰 60명, 각막염 및 결막염 등 14명, 굴절이상 및 안경처방 12명, 약시 8명, 첨모난생 6명 등 9.7%인 240명이 안과이상자로 나타났다. 이 밖에 요충감염자 231명도 발견돼 가족에게 무료 투약했다.
굴절이상, 사시, 약시, 망막 및 시신경질환 등은 시력발달에 장애를 가져오며 독서, 학습상의 문제, 학교생활의 부적응, 성격형성 측면에 상당한 영향을 끼쳐 조기발견치료가 최우선이다.
서귀포시보건소는 수술을 요하는 안검내반, 간헐성외사시로 진단된 1명의 어린이는 한국실명예방재단에 의뢰, 안질환 수술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