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대학수학능력시험 공고
200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계획이 공고됐다.
오는 11월 17일 치러지는 수학능력시험은 제 7차 교육과정을 충실하게 반영한다는 기본취지 아래 학교정상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출제범위는 고등학교 2,3학년 심화선택 과목 중심으로 출제하며 선택과목과 관련되는 국민공통기본교육과정의 내용도 출제범위에 포함된다.
지난해 시험과 특히 달라진 사항으로는 ▲OMR답안지의 답란을 잘놋 표기한 경우 수정 가능 ▲문항 및 정답에 대한 공식적인 이의 신청기간을 설정하고, 이를 심사 운영하기 위한 별도의 심사위원회를 구성. 운영
▲선택형 수능체제로의 개편으로 선택영역과 과목이 늘어남에 따라 출제 및 검토위원의 증가 ▲응시 수수료를 현행 일관 2만2000원에서 3odud역 선택 3만1000원, 4개영역 3만6000원, 5개영역 4만1000원 등으로 상향조정된다는 점이다.
응시원서 교부 및 접수는 각 시험지구별로 8월 31일부터 9월15일 까지로 졸업예정자는 재학중인 고등학교에, 졸업자와 검정고시 합격자는 출신고등학교와 현 주소지관할 시.도 교육감이 지정하는 장소에서 하면 된다.
본 시험에 대비하기 위한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 시행계획도 함께 마련됐다.
9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9월 16일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졸업생 또는 이와 동등한 자격이 있는 자 중에서 응시를 원하는 자를 대상으로 8월2일부터 같은 달 17일까지 응시신청을 받기로 했다.
도내 고3 재학생 6253명 중 5618명은 이미 응시신청을 학교별로 마친 것으로 파악되는 가운데 지난 6월 모의평가와 다른 점은 ▲전국연합학력평가 형태로 시험관리 변경되어 졸업생인 경우 제주시내 대성학원과 한라학원에서 응시 가능하며
▲고3재학생은 기존 학급별로 시험실을 운영하되 4교시 탐구영역의 경우 동일 영역내 응시 과목수에 따른 학급 재편성 등 학교실정에 맞게 시험실을 재배치 한다는 것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