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 재향군인회(회장 이승림)은 6·25전쟁의 역사적 의의와 교훈을 상기시키고 참전유공자의 위국헌신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22일 제주시 한라아트홀에서 6·25전쟁 제56주년 기념 북제주군 참전유공자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6·25참전유공자와 상이군경, 학도의용군 등 7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전유공자 만남의 날 행사는 참전유공자에 기념품 증정, '전우여 잘자라' 제창, 1951년 12월 중동부전선 무명고지 일면 크리스마스 고지를 배경으로 일어나는 사건들을 영화화한 '불멸의 투혼'이 상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