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자 중심의 '복지정책' 추진

2006-06-22     한애리 기자
북제주군은 수요자 중심의 복지정책 추진을 위해 지역사회복지계획을 마련, 도에 제출할 예정이다.
북군 지역회복지계획은 제주관광대학 사회복지개발연구소(소장 전영록)이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2개월간 실시한 사회복지욕구조사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수립됐다.
특히 저소득주민과 장애인, 노인, 여성, 아동·청소년 등 지역사회복지 분야별 복지증진계획과 지역사회복지 기반조성, 자원조달계획 등 내년부터 2010년까지 4년동안 추진할 복지계획들이 지난 21일 북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또한 4년간 소요되는 총투자재원은 1714억원이 필요할 것으로 분석, 집계됐다.
한편 지역사회복지계획은 사회복지사업법 제15조3항에 근거해 지역사회복지욕구와 복지 자원 실태조사를 통해 당해 지역에 필요한 사업내용을 종합적으로 수립되는 것들로 주요내용들은 20일 이상의 공고를 거쳐 도지사에 제출하게 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