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열ㆍ갈등 넘어 화합으로 …

2006-06-21     김용덕 기자
제주시는 지난 5.31지방선거로 분열과 갈등으로 나눠진 도민사회의 화합을 도모하고 분위기를 쇄신하기 위해 각종 화합행사를 추진키로 했다.
주요 화합행사를 보면 먼저 독일월드컵의 한국 출전 모든 경기 축구 응원전을 제주시 종합경기장에서 개최, 도민 누구나 참여해 하나된 힘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동단위에서는 우리지역 바로알기 행사인 동경계 걷기대회를 비롯 동민단합 체육대회, 오름기행 및 우리마을 문화재 탐방 등을 통해 주민 모두가 한데 어우러지는 행사를 자율적으로개최, 주민간 앙금의 골을 메워나가기로 했다.
또 다음달 1일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에는 읍면동대항 시민체육대회, 자원봉사자 한마음 축제를 비롯 자전거 동호회와 시민의 참여하는 읍면동 지역 순회 자전거 순례 및 각종 동호인 체육대회가 열리게 된다.
제주시는 특별자치도의 성공추진을 위한 주민화합을 이끌어 내는 시민화합행사에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