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감귤 유통지도 단속
남군, 생산자ㆍ상인단체 등으로 단속반 편성
2006-06-19 김용덕 기자
남군에 따르면 관내 올해산 하우스감귤 재배면적은 지난해 283.8ha 보다 3.6% 감소한 273.6ha로 지난해 1만7011t 보다 4.5% 감소한 1만6256t이 생산될 전망이다.
이달들어 15일 현재 출하가격은 5kg 상자당 전년동기대비 28% 상승한 2만6700원에 경락, 지역경제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남군은 올해산 하우스감귤의 원활한 유통처리를 위해 군, 읍면, 농기센터, 생산자단체, 상인단체, 영농조합법인, 농가별 역할분담과 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유통지도단속반을 편성, 운영하고 있다.
유통지도단속반은 비상품 감귤 단속, 지역내 토산품점과 노점상, 관광지 주변 등에서 비상품 판매행위 지도단속, 읍면, 생산자 단체와의 사전 합동지도와 점검을 강화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남군의 하우스감귤 재배면적은 제주도 전체의 77.9%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