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딸 때린 40대 아버지 입건

2006-06-16     김광호 기자
제주경찰서는 15일 자신의 친딸(22)을 때린 정 모씨(45)를 폭행
(가정폭력) 혐의로 입건했다.
정 씨는 지난 14일 오후 4시10분께 자신의 부인이 운영하는 제주
시내 모 식당에 술을 마시고 찾아가 이혼소송을 취소시켜달라고
요구하면서 딸의 멱살을 잡고 주먹으로 왼쪽 눈 부위를 때리는
등 폭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