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장애인 재활보조기구 지원
2006-06-15 한경훈 기자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장애인으로 지원 희망자는 오는 22일까지 주소지 동사무소에 신청ㆍ접수하면 된다.
중증 지체ㆍ뇌병변에게는 자세보조용구 및 욕창방지용 매트를 지원한다. 시각장애인에게는 외출시 도움을 주는 음향신호기용 리모콘 및 음성탁상시계를, 청각장애인에게는 휴대용 무선신호기를, 심장장애인에게는 욕창방지용 매트와 휠체어용 방석을 각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설치ㆍ교부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올 하반기에도 재활보조기구 희망 대상자를 추가로 선정, 저소득 장애인들의 재활ㆍ자립을 도울 방침이다.
한편 현재 제주시 등록 기초생활수급자 가운데 중증 재가장애인은 742명 경증장애인은 1030명이고 차상위계층 장애인은 95명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