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마을 널리 알리는 자리"
2006-06-13 한애리 기자
북제주군이 제주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행정구조 개편을 앞두고 제주돌문화박물관, 제주해녀박물관 등 굵직굵직한 행사를 차분히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북제주군 간판을 내건 마지막 행사가 될 국제현대조각 심포지엄에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기를 고대.
현한수 북군수 권한대행은 12일 "17일에는 군정의 3대 역점시책 사업으로 추진한 저지문화예술인마을을 널리 알릴 '국제 현대조각 심포지엄' 및 '제주현대미술관 상략식' 그리고 유지숙 명창과 함께하는 '소리 한마당'이 신명나게 펼쳐질 계획"이라고 소개.
특히 현 권한대행은 "저지예술인마을에서 열리는 '국제조각 심포지엄'과 '소리마당'은 문화예술의 대중적 접근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지역문화 예술진흥 시책으로 추진해 온 저지문화예술인마을 조성사업 성과를 대내외에 알리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