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해수욕장 일제 개장
2006-06-10 한애리 기자
북제주군은 모래사장 정비를 시작으로 편의시설물 정비, 보수, 위험구역표시 등 손님맞이 준비에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특히 함덕해수욕장 주차장포장공사, 추자 모진이 해수욕장 화장실 신축, 협재해수욕장 부지매입, 곽지해수욕장관광지 해변광장 조성이 개장 전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지도감독과 현장확인을 강화했다.
또한 지정, 비지정해수욕장에 각종 편의시설물을 정비해 관광객과 피서객들이 편안히 머물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북군 관계자는 "개장기간동안 인명, 안전사고예방, 바가지요금 근절, 편안한 피서문화 정착, 독성해파리 피해예방 등을 협의하기 위해 오는 15일 경찰, 소방, 마을이장 등이 참석한 해수욕장개장 운영관계자 회의 등을 개최하는 등 수상안전대책에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곽지, 협재, 함덕, 김녕해수욕장 등 지정해수욕장 이용객은 20만110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