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병원 최신형 의료장비 도입
2006-06-10 한경훈 기자
한국병원은 최신형 CT장비인 ‘Philips Brilliance 6 Slice CT'을 도입해 지난달 2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이 장비는 △한번에 6개의 영상을 획득, 쵤영 시간을 대폭 단축하고 △주요검사부위를 0.6mm단위까지 세분.촬영, 초기병변을 발견하며 △높은 해상도로 우수한 영상 획득은 물론 한 번의 검사로 내시경과 유사한 영상을 획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에 따라 중추 신경계, 흉부, 비뇨생식계 등에 대한 검사 시간은 단축시키면서 더욱 세밀한 검사가 가능하게 됐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
한국병원은 또 지난 5일부터는 최신형 MRI장비인 ‘Philips New Intera 1.5T MRI'를 도입.운영하고 있다.
‘Philips New Intera 1.5T MRI'의 장점으로는 △초소형 초전도 자석을 사용, 편안한 환경에서 촬영 가능 △초전도 자석의 균질도가 높아 영상의 왜곡이 최소화 △한번에 경추에서 요추까지 촬영 가능 △영상 재구성 속도가 빨라 촬영 후 결과 즉시 획득 등을 꼽을 수 있다.
한국병원 관계자는 “이번 최신형 장비 도입으로 의료서비스 질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수준 높은 의료장비를 도입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