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 건조 창고서 화재
2006-06-09 김광호 기자
농가 보리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1억4100만원 상당(소방서 추정)의 재산피해를 냈다. 8일 오전 5시41분께 북제주군 한경면 고산리 강 모씨(44)의 보리 건조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 창고 내부 80여평과 보리 1800여 가마가 불에 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창고내 보리 건조기가 과열돼 인근 가연물에 옮겨 붙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