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도시계획도로 포장공사 착수

2006-06-09     한애리 기자
북제주군 조천읍 신흥도시계획도로 개설포장 공사가 착수됐다.
8일 북군은 지역간 균형발전과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로 인해 토지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의 숙원을 해소하기 위해 사업비 13억4000만원을 들여 신흥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흥도시계획도로가 개설되는 구간은 함덕종합사업고등학교에서 해안도로로 연결되는 폭 12m의 625m구간이다.
북군은 편입토지 6121㎡와 건물 2동에 대한 보상을 하는 등 내년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도시계획도로가 새설되면 도시기반시설인 도로가 없어 건축행위를 할 수 없었던 맹지 일부가 해소됨에 따라 주별 개발 여건이 개선될 뿐 아니라 마을안 교통량 분산효과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