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보다 동승자 부상이 더 많아

2006-06-08     김광호 기자
교통사고 발생때 운전자보다 동승자의 부상이 더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소방재난관리본부(본부장 강희남)가 올들어 5월말까지 발생
한 차량 교통사고 환자 1006명을 대상으로 사고 유형을 분석한
결과 동승자가 552명(55%)으로, 운전자 454명(45명)보다 98명이
더 많았다.
한편 동승 부상자는 여자가 348명(63%)으로, 남자 204명(37%)보
다 훨씬 더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 부상을 입은 운전자는
남자가 300명(66%)으로, 여자 154명(34%)보다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