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나ㆍ가정집서 화재 발생

2006-06-08     김광호 기자
7일 오전 2건의 화재가 발생, 1명이 숨지고 1명이 화상을 입었다
이날 오전 3시50분께 제주시 삼도동 P 호텔 지하 1층 사우나에서
화재가 발생, 투숙객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다행히 사우나가 영업을 하지 않은 시간이어서 인명피해는 없었
다. 경찰과 119는 사우나 스팀기 과열 여부 등 정확한 화재 원인
과 재산 피해를 조사하고 있다.
또, 이날 오전 9시께 북제주군 한림읍 한림리 주택에서 화재가 발
생해 윤 모(91) 할머니가 숨지고, 고 모(69) 할머니가 화상을 입었
다. 경찰과 119는 촛불 취급 부주의 여부 등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