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간 책임 떠넘기기 발생
2006-06-08 정흥남 기자
제주도는 7월 1일 제주특별자치도 출범을 코앞에 두고 미흡한 부분과 함께 관련 부서간 책임 떠넘기기 사례가 발생하자 급기야 이 문제를 간부회의석상에서 공개적으로 논의하는 등 대책마련에 동분서주.
이와 관련, 김한욱 도지사권한대행은 7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실.국장들이 보다 더 관심을 갖고 특별자치도 출범에 나서야 한다”며 “축제 속에서 특별자치도가 출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
한편 이날 간부회의에서 김 지사권한대행은 이와 함께 “최근 일부 공무원들의 공직기강 해이가 사회 문제로 거론되고 있다”면서 “도와 시.군은 권한대행 체제에서 공직기강 확립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