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해협 8개 도시 관계자 상호 관광활성화 실무회의
2006-06-07 정흥남 기자
한일해협 도시간 수학여행단 교류 등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실무회의가 7∼9일 이틀간 제주시 그랜드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회의는 한국에서 제주, 부산, 전남, 경남도와 일본에서 사가, 나가사키, 야마구치, 후쿠오카현 등 8개 시.도.현 관광부서 관계자로 구성된 '한일해협연안관광협의회'가 주관하는 것으로, 양국에서 16명이 참가한다.
제주회의에서는 양국의 수학여행 교류 활성화를 위한 교사 상호방문 사업 및 대만 공동관광설명회 등에 대한 세부 협의가 진행되며, 2007년도 사업방향도 논의한다.
참가자들은 회의를 마친 뒤 최근 개원한 제주돌문화공원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제주민속촌박물관 등 도내 주요 관광시설을 견학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