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주민체육시설 갖춘다'

북제주군이 2∼3년내 1 읍면 1 체육관 1 운동장 1 전천후게이트볼장 시대를 열 것으로 보인다.

북군은 전 군민의 건전여가 선용과 건강증진을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체육활동과 휴식, 레저활동을 겸할 수 있는 다복적 복합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특히 애월읍 하귀1리에는 39억원이 소요되는 북제주군국민체육센터가 지난달에 발주돼 내년 5월에 준공될 예정이며 2004년부터 46억원이 투자돼 시공중인 구좌체육공원은 오는 8월 완공될 예정이다.

구좌체육관은 김녕해수욕장을 배경으로 육상트랙과 다목적운동장, 전천후게이트볼장 등 체육시설이 조성돼 주민들에게 체육활동과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현재 북군 관내에서는 7개 읍면에 체육관 5개소가 조성돼 운영중이며 내년중에는 추자면과 우도면에도 신축될 전망이다.

운동장은 현재 한림읍과 구좌읍에 완성된 상태며 한경면에는 고산지역에 7억원을 들여 군 최초의 인조잔디구장이 조성중이다.

우도면에도 축구장이 중성중이며 애월읍과 추자면도 연차적으로 축구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노인들의 여가선용과 체력단력 장으로 활용되는 전천후게이트볼장은 한림과 애월, 구좌지역에 조성돼 있고 이어 조천읍과 한경지역에도 각각 들어설 에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