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선 선장 숨지게 한 50대 1년만에 붙잡혀
2006-06-06 김광호 기자
친 수사 끝에 붙잡혔다. 제주경찰서는 5일 김 모씨(55.어선 선원)
를 상해치사 혐의로 검거헸다.
김 씨는 지난 해 4월10일 오후 8시10분께 제주시 건입동 노상에
서 안면이 있는 선장 원 모씨(53)가 술에 취해 "한판 붙자"며 덥
벼들자 양손으로 멱살을 잡아 흔들며 인도블럭에 넘어뜨려 뇌 출
혈 등으로 6일 후 사망케 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