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육 질적수준 향상 최선"
2006-06-06 한경훈 기자
제주도교육청이 장애학생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통합교육의 여건 조성을 위해 1995년 6월5일 ‘제주학장애학생의 날’을 선포ㆍ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양성언 교육감은 “장애학생의 날의 취지를 되새기며 장애학생과 소외 학생에 관심을 가져 달라”고 주문.
양 교육감은 제12회 장애학생의 날을 맞은 5일 기획조정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제주에서만 시행하는 ‘장애학생의 날’ 기념식을 비롯한 행사가 제주영지학교만의 부분행사로 그치지 않고 우리사회에 파급돼 장애학생과 소외학생들에게 관심을 갖고 배려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강조.
양 교육감은 특히 이날 영지학교에서 열린 기념식에 참석, 기념사를 통해 “서귀포온성학교 개교 등 도내 특수교육의 환경이 점차 개선되고 있다”며 “앞으로 특수교육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피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