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하나"

제주타임스 주최, 제주도↔중국 국제생활체육축구대회

2006-06-05     고안석 기자
한민족의 동질성을 찾는 뜻깊은 행사가 이뤄졌다.
제3회 제주도↔중국 국제생활체육축구대회가 3일과 4일 이틀간에 걸쳐 중국 상해시 종합체육관에서 펼쳐졌다.
(주)제주타임스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제주선수단 30명과 중국선수단 30명, 집행인원 20명과 관람객 2000여명 등 모두 2080명이 참가했다.
제주선발팀은 2005년도 제주타임스배 전도생활체육축구대회 50대부 우승팀인 삼성 축구회로 이번 대회 제주 생활축구의 자긍심을 중국에 심어줬다.
삼성축구회는 3일 중국 상해시 조양조선족 축구 30대팀과의 경기에서 2대1로 한 점차 승리를 일궈냈다.
제주선발팀은 중국 상해시 조양조선족 축구회와의 경기를 끝낸뒤 5일 산업시찰한 후 6일 제주에 도착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타임스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제주도 생활축구의 경기력 향상과 축구인구 저변확대는 물론 국제스포츠교류를 통한 제주국제자유도시 홍보와 세계속의 한민족으로서의 유대강화를 통한 동질성 회복과 한민족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