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대 마지막 도의회 '관심'

2006-06-05     정흥남 기자

5.31지방선거에서 상당수 현역의원들이 낙마한 제주도의회가 오는 13일부터 제7대 도의회 마지막 회의를 개최키로 방침을 세워 관심.

이와 관련, 제주도의회는 5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오는 13일부터 8일간의 회기로 임시회를 개최, 세부일정을 조정한 뒤 이번 회기내 중 제주특별자치도 관련 조례안 20여건 등을 처리할 방침.

한편 5.31지방선거에서 제7대 제주도회의원 17명 가운데 선거에 출마했던 5명이 낙선하고 9명이 재입성에 성공했는데 도의회 주변에서는 “언제나 마지막 임시회는 희비가 교차하는 가운데 열렸는데 올해의 경우 낙선자 비율이 과거에 비해 높아 착잡한 회기가 될 것 같다”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