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장애학생의 날’ 행사 다양

2006-06-03     한경훈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5일 ‘제12회 제주장애학생의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장애학생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일반학생에게는 장애인식 개선의 기회를 제공, 통합교육의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1995년 6월 5일 ‘제주장애학생의 날’을 선포했다.
올해 ‘제주장애학생의 날’에는 기념식에 이어 식후행사, 작품전시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제주영지학교에서 열리는 기념식에서는 작품공모 입상자 상장수여, 모범학생 표창, 특수교육공로자에 대한 감사패 수여, 기념품 전달 등이 이뤄진다.
이어 식후 행사로 ‘꼭지점댄스’ ‘핸드밸합주’ ‘다함께 율동’ 등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 학생의 학예발표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특수교육 대학학생과 일반학생의 그리기, 글짓기, 공예작품 300여점의 작품전시회가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