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大, 특성화ㆍ주문식 지원대학 선정

2006-06-03     한경훈 기자
제주한라대학교가 ‘특성화ㆍ주문식 교육’ 지원대학으로 선정됐다.
2일 한라대에 따르면 교육인적자원부의 전문대학 특성화 사업 평가 결과, 한라대는 특성화 1개 분야와 주문식교육 1개 분야 지원대학으로 선정됐다.
한라대 특성화교육은 제주특별자치도의 건강ㆍ안전도시 실현을 위해 간호보건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2007년부터 2년간 매년 8~17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또 주문식교육은 기업체가 대학과 재학생 채용을 전제로 기업체에서 요구하는 교육프로그램을 마련, 현장실무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2007년부터 2년간 매년 3~4억원을 지원받는다.
주민식교육의 경우 일반인들의 재취업과정과 산업체 근로자 직무능력 향상 프로그램, 소외계층 취업을 위한 직업프로그램도 운양하게 된다.
한라대 관계자는 “특성화ㆍ주문식교육 지원대학 선정에 따라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 양성 등 지역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