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형상 평상시 모습으로 환원

2006-06-02     정흥남 기자

5.31지방선거에서 결국 김태환 전 지사가 당선됨에 따라 제주도청은 외형상 별다른 움직임 없이 평상의 모습으로 돌아간 모습.

제주도 공무원들은 특히 도정을 누구보다 잘 파악하고 있는 김 전지사가 당선됨으로써 지금까지 추진해 온 도정의 큰 줄기가 대부분 그대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는 등 이른바 공직사회 ‘선거 후유증’이 최소화될 것으로 전망.

이와 관련, 제주도 공무원들은 1일 삼삼오오 모여 앞으로 진행될 도지사 취임식 및 시.군폐지에 따른 공무원 인사 등을 예상하며 해당 부서를 중심으로 실무준비에 나서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는데 일부 공무원들은 “도청 직원들 입장에서는 천만다행인 선거였다”고 한마디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