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집결지 실태조사
2006-05-31 김광호 기자
여성가족부는 성매매 집결지의 폐쇄 및 축소 등 향후 대책 마련
을 위해 다음 달 30일가지 한 달간 집결지 실태조사에 들어간다
고 30일 밝혔다.
이번 성매매 집결지 실태조사에서 제주지역에서는 4개소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게 되는데, 여성인권중앙지원센터 및 성매매피해상
담소 직원들이 조사를 펴게 된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30개소로 가장 많고, 전북 18개소, 부산 11
개소, 충북.경북.강원 각 10개소 및 서울.대구 각 6개소 등 전국
122군데이다.
한편 경찰은 성매매집결지 업소와 종업원 현황 등을 파악, 여성가
족부의 조사에 적극 협조키로 했다. 또 조사팀은 필요시 경찰관을
동행하거나 신변보호 등의 조치를 경찰에 협조 요청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