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대사 키위 농가 방문

2006-05-27     한경훈 기자

서울 외교가의 ‘유이(有二)’한 여성대사인 주한 뉴질랜드 제인 쿰스 대사가 세미나 참석차 제주를 방문한 계제에 골드키위 재배농가를 찾아 재배현황을 살펴보는 등 자국과 제주의 인연을 이어 준 골드키위산업에 큰 관심.

쿰스 대사는 26일 남군 농업생태원을 둘러 본 후 남원읍 위미리와 표선면 토산리 골드키위 재배농가를 방문, 작물 생육상태를 관찰하는 한편 제스프리 한국지사 관계자로부터 골드키위사업 전망 등을 청취.

남군 관계자는 “올해부터 남군 지역에서 골드키위가 본격 생산돼 농가의 새로운 고소득 작목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라며 “쿰스 대사에게 골드키위를 더 재배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언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