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삼씨, 세번째 '바이올린 독주회'

2006-05-26     한애리 기자
김형삼씨가 세 번째 바이올린독주회를 연다.
제주대 음악교육과와 상명대 음악대학원을 졸업하고 고산중·고등학교 교사를 역임한 그는 2006태국 국제음악캠프 바이올린강사로 활동한 바 있으며 제주신포니에타 리더로 제주주니어신포니에타와 화음플루트오케스트라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이외에도 제주관광대 평생교육원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김씨는 이번 독주회에선 바흐의 무반주방이올린 솔로를 위한 파르티타 No. 3과 클라이슬러의 'Praeludium and Allgro(서주와 알레그로)' 등의 연주를 통해 피아노의 섬세한 표현을 물론 바이올린 연주를 통해 서정적이고 로맨틱한 음악들을 선사한다.
또한 윤용하씨가 찬조 출연해 '보리밭'과 람메르모르의 루치아 'Regnava nel silenzio(주의는 참묵에 잠겨)'를 노래한다.
한편 피아노 반주는 호주멜본대학 연주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제주성안교회 반주와 솔리데오 Band 키보디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문효진씨 맡을 예정이며 오페라 '리골렛또', 창작오페라 '백록담'에서 주연했던 최윤덕씨가 출연할 예정이다.
제3회 김형삼 바이올린독주회는 29일 오후 7시 30분 제주도문예회관 대극장에서 마련된다.
입장권 1만원.
예매처는 제주시 뮤지박스, 야마하악기점, 노랑굴, 명품플라워, 서귀포시 우생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