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ㆍ31 유권자 24%가 30대

제주시 21만8768명…도 전체 53% 차지

2006-05-26     정흥남 기자
5.31 지방선거의 제주지역 유권자 수가 41만1862명으로 확정됐다.
이번에 집계된 유권자는 오는 31일 현재 19세 이상(1987년 6월 1일 이전 출생자)인 주민으로 지난 지난해 7.27 주민투표 당시의 40만2003명보다 9859명 늘었다.
성별로는 남성이 20만1204명, 여성은 21만658명으로 남성보다 9454명이 많았다.
시.군별로는 제주시가 21만8768명으로 전체 유권자의 53.1%를 차지했다.
서귀포시 6만2209명(15.1%), 북제주군 7만4387명(18.1%), 남제주군 5만6498명(13.7%)으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30대가 9만8518명(23.9%)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40대 8만9967명(21.8%), 60대 이상 8만97명(19.5%), 20대 7만9733명(19.4%), 50대 5만6966명(13.8%)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첫 투표권을 행사하는 19세는 6581명, 외국인은 116명으로 최종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