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왕사신기’ 세트장 내달 완공…본격촬영

2006-05-26     정흥남 기자
제주도는 25일 전국 최대 규모로 제작중인 역사드라마 ‘태왕사신기’ 묘산봉 세트장이 현재 40%의 공정률을 보여 내달 중 모든 공사가 마무리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주도는 이와함께 내달부터 전문인력 100여명이 새로 투입돼 궁궐 성관 등 모든 세트장 건물공사에 착수, 내달말 완공과 동시에 본격적인 촬영이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제주도는 태왕사신기의 또 다른 세트장인 성불오름 세트장도 진입도로 개설과 함께 실내 스튜디오 및 격구장과 옹.호족 마을 등 시설이 완료될 경우 오는 7월부터 전투 훈련장면 촬영이 개시돼 이 때를 즈음해 대대적인 제작발표회가 열릴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