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 중ㆍ고교 설립 필요성 제기
2006-05-25 한경훈 기자
학교 교육활동에 있어서 지식ㆍ인성교육과 더불어 예술관련 특기신장교육도 활발히 추진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도내에 관련학교가 없어 예능특기신장 면에서 해당 학생이나 학부모의 고충이 많다는 지적.
김용택 도교육위 위원은 지난 23일 임시회 교육행정질문에서 “일부 학부모는 많은 교육비를 들여 자녀를 타 시.도 예술고에 진학시키고 있으나 대다수는 유명학원이나 대학교수에게 사사하면서 큰 비용 부담을 안고 있다”며 예술중.고교 설립의 필요성 제기.
양 교육감은 이에 대해 “예술관련 학교 설립의 필요성에는 도내 학생 수를 감안할 때 독립된 학교로 설립ㆍ운영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다만, 기존 학교에 예술 관련학과를 신설해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해 나가겠다”고 답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