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전산망 통합 문제점 협의

2006-05-25     정흥남 기자

민선이후 도.시.군이 경쟁적으로 막대한 사업비를 쏟아 부어 자체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 정보화담당관실은 7월 1일 시.군폐지와 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두고 연일 시.군 정보통신 분야 관계공무원 회의를 개최하는 등 동분서주.

제주도 정보화담당관실은 이와 관련, 24일에도 시.군 정보통신분야 관계공무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열어 홈페이지 통합과 전자결재 시스템 및 각종 전산망 통합에 따른 문제점 등을 협의.

제주도 관계자는 “7월부터 시.군이 폐지됨에 따라 전자결재 등 정보통신 분야 연결체계가 완벽하게 구축되지 않을 경우 대혼란은 불보 듯 뻔한 상황”이라면서 “따라서 도와 시.군간 협조체계 구축이 어느 분야 보다 시급한 형편”이라고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