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업소 마크 부착

2004-07-06     임영섭 기자

북제주군 보건소(소장 오맹기)는 국제자유도시 추진 및 각종 국제행사 유치로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종 전염병에 안전한 전염병클린업소 지정을 확대하고 자체 제작한 클린업소 마크를 부착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종전 업소면적이 200㎡ 이상인 음식점을 대상으로 지정되던 전염병크린업소는 150㎡ 이상 및 관광지주변 음식점까지 확대되며 총 44개소가 추가돼 지역내 67개소 업소가 전염병크린업소로 지정됐다.

전염병클린업소는 일정면적 이상의 관광객이 많이 찾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음식조리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매월 1회 주기로 3개월간 세균성 이질, 콜레라, 장티푸스등의 보균검사를 실시해 3회연속 음성 판정시 지정되며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입구에 클린마크가 부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