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신오름ㆍ무악 훼손지 복구

2006-05-22     정흥남 기자
제주도는 과거 농로개설 등으로 송이 및 토석 채취로 훼손된 한경면 산양리 소재 ‘새신오름’과 안덕면 동광리 소재 ‘무악’ 복구사업을 올해 마무리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제주도는 이들 오름 훼손지 1ha를 주변경관과 조화롭게 복원시킬 예정이다.
이에 앞서 제주도는 1996년부터 훼손 오름 복구사업에 나서 그동안 둔지봉 지미봉 망오름 두산봉 동거문오름 등을 비롯해 13개 오름에 석축 쌓기와 보호책 설치 및 수목식재, 녹화피봉 등의 방법으로 복구사업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