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포구 위험물 정비
2006-05-20 김광호 기자
위험물저장 및 취급시설 38군데 585기에 대해 소방안전 시설을
완료했다.
소방본부는 2004년부터 항.포구 주변의 무분별한 유류저장 및 취
급시설 60군데 782기를 대상으로 소방안전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는데, 19일 현재 585기(74%)에 대한 정비사업을 마쳤다.
소방본부는 드럼통과 플래스틱통으로 된 유류저장시설을 견고한
강철판으로 제작해 친환경적으로 바꿨으며, 저장시설 주변에는 해
양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방유시설을 설치했다.
한편 소방본부는 정비되지 않은 197기(22군데) 위험물저장, 취급
시설에 대한 소방안전대책을 지자체 및 수협 등의 협조아래 2007
년 말까지 마무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