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자율 학습도우미

2004-07-06     고창일 기자

사이버상에서도 도내 현직 교사들로 구성된 학습 자율 도우미를 만날 수 있다.
사교육비경감대책의 하나로 제주도 교육청이 중점을 두고 있는 'e-learning 체제'가 구축됨에 따라 6일부터 사이버상 공부방이 시작된다.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5~6월 동안 도내 고등학교 교사를 수능 영역별로 국어, 영어, 수학, 일반사회, 역사, 지리, 윤리,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영역별로 각각 1명씩 시이버자율학습도우미를 선정, 11명의 현직교사를 위촉했다.

각 교과 영역별로 사이버자율학습도우미 홈페이지에는 학습자료실을 포함 사진자료실, 묻고 답하기 방 등을 공통적으로 만들고 정선된 학습자료를 실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수능공부에 도움을 준다.

이와 관련 도교육청은 "올해는 우선 고 3생에게만 실시할 계획으로 내년부터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3까지 모든 학년을 대상으로 운영을 확대할 방침"이라며 "사이버 자율학습 도우미 참여 교사들에게는 전국최초로 승진 가산점을 부여,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사이트 접속방법은 www.edujeju.net의 '추천 홈페이지-제주사이버자율학습도우미-원하는 교과' 순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