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ㆍ31 투표소 모두 1층
장애인 편의 도모…임시 경사로 설치
2006-05-20 정흥남 기자
선관위는 장애인유권자들이 2층 투표소로 이동하는데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처럼 투표소를 1층에 설치하는 한편 경사로가 없는 건물에 대해서는 임시 경사로를 만들어 장애인들의 투표소 진.출입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선관위는 또 투표 당일에는 ‘장애인 투표활동보조인 지원제’를 시행, 시.군 선관위별로 휠체어 등이 탑재가 가능한 차량을 확보하는 활동 보조인을 고용, 중중 신체 장애인들의 거주지로부터 투표소까지 교통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선관위는 시.군선관위를 통해 장애인 활동보조인 지원자 신청을 선거전날까지 접수하기로 했다.
한편 5.31지방선거를 치르게 되는 제주지역 투표소는 제주시 87개소, 서귀포시 37개소, 북제주군 51개소, 남제주군 55개소 등 모두 228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