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국제서키트대회 열려
2006-05-20 고안석 기자
서귀포시와 (사)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제주도테니스협회, 서귀포시테니스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제주서 개최되는 대회로 모두 17개국에서 1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 우승을 놓고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서귀포국제서키트대회는 성인 테니스계에 입문하는 신예들의 각축장으로 총상금만도 1만달러로 단식우승자에게는 1500달러, 복식우승자에게는 640달러가 각각 주어진다.
지난 2월 열렸던 서귀포칠십리 오픈테니스 대회에서 우승했던 경동도시가스 유미 선수가 이번 대회에 참가, 우승을 노리고 있다.
유미는 이 대회 참가 선수중 가장 높은 랭킹을 유지하고 있다.
서귀포국제서키트대회는 21일과 22일 이틀간의 예선전을 거쳐 23일부터 본선 64강 토너먼트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