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행체제로 주민불편 군정 누수현상 없어야"

고여호 남군수 권한대행

2006-05-20     김용덕 기자
고여호 남제주군수 권한대행은 19일 ‘군민에게 드리는 말씀’을 통해 “한치의 행정공백도 없게 추진함으로써 대행체제로 인한 주민불편이나 군정의 누수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 권한대행은 이어 “오는 31일 실시되는 동시지방선거에 따른 법정업무의 완벽한 준비와 공무원 선거중립으로 공명선거가 이뤄지도록 모든 노력을 쏟아나갈 것”이라면서 “선거분위기에 편승한 각종 불법행위 사전예방활동과 공직자의 복무기강확립을 위한 감찰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전환기에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민생현장과 재난재해예방활동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지역안정에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강조한 후 “앞으로 민선3기 군정의 연속성을 이어가고 역점사업 추진에 중점을 둬 안정적으로 군정을 마무리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