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길 교통사고 12명 중ㆍ경상
2006-05-19 김광호 기자
단지 인근 도깨비도로 입구)에서 김 모씨(64)가 몰던 관광버스가
빗
길에 미끄러지면서 왼쪽 도랑 콘크리트 타설물에 충돌해 뒤집
혔
다.
이 사고로 탑승한 서울 모 보험회사 직원 27명 중 11명과 가이
드
1명이 중.경상(중상 2. 경상 10명)을 입었다. 사고를 당한 버스
는
워크샵으로 제주를 찾았다가 한라산 등반을 마친 보험사 직원
들
을 태우고 숙소로 향하던 길이었다.
사고를 당한 보험사 직원들은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를
받고 있다.
경찰은 브레이크에 이상이 있었다는 운전자 김 씨의 말에 비
춰
버스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
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