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제주한라배 전국수영대회
19일~22일 4일간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
2006-05-19 고안석 기자
새로 창설된 제주한라배 전국수영대회는 1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22일까지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에서 4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대한수영연맹, 제주도수영연맹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고 제주도와 제주도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선수단 100팀 760명 등 모두 1500여명이 참가하며 초·중·고·대학·일반별 경영·다이빙 등 모두 8개 종목이 펼쳐진다.
본격적인 경기는 19일부터 시작되는데 하루동안 자유형 100 m, 계형 400m, 접영 100m 등 초, 중, 고, 대학, 일반부 경영 5개 종목이 열린다.
20일에는 자유형 200m, 배영 100m, 접영 200m, 평영 200m, 계영 800m 등이 펼쳐진다.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남·여 중등부가, 오후 3시부터는 고등부 및 일반부 경기가 펼쳐진다.
21일에는 접영 50m, 평영 50m, 배영200m, 개인혼영 200m, 자유형 400m 등 5종목 경기가 열리고 오전에는 남·여 초등부, 오후에는 남·여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 경기가 각각 진행된다.
22일에는 개인전으로 자유형 자유형 50m, 80m, 1500m, 개인혼영 400m 등 4종목과 단체전에 자유형 50m, 혼계영 400m 2종목 경기를 끝으로 4일간의 열전이 막을 내린다.
한편 이번 대회 초등부에는 도리초, 신광초, 대정초 등 7개교 40명이, 중등부 제주서중, 대정중 등 4개교 22명, 고등부 남녕고 등 3개교 18명과 제주대학교 14명과 일반부 제주도청 다이빙 강혜영을 비롯해 제주시청 7명, 서귀포시청 5명 등 13명이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