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지도부, 일제히 제주로
2006-05-19 정흥남 기자
열린우리당은 19일 일차적으로 조배숙 최고위원과 배기선 전 사무총장을 내려보내 진철훈 후보를 지원할 예정으로 알러졌다.
이어 20일에는 박영선 중당당 공동선대위 대변인을 진철훈 캠프에 합류시켜 진 후보 지원에 본격 나선다.
한나라당은 19일 박근혜 대표가 직접 제주를 찾는다.
박 대표는 이날 오전 제주공항 도착직후 서귀포시로 이동, 1호 광장 인근에서 열리는 서귀포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뒤 서귀포시 출정식을 갖는다.
박 대표는 이어 현명관 도지사 후보 사무실 앞에서 도지사 후보 선대본부 출정식을 통해 유권자들에게 현명관 후보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민주노동당은 20일 권영길 의원에 이어 22일에는 심상정 의원, 그리고 27일에는 단병호 의원이 제주에 내려와 도의원 지원유세를 벌일 계획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