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자치도 경쟁력 확보에 주력”
2006-05-17 정흥남 기자
김 후보는 김영훈 제주시 행정시장 예정자와 이영두 서귀포 행정시장 예정자와 함께 한 이날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지금 무한경쟁시대에 살고 있으며 이 경쟁에서 살아남지 못하면 제주의 미래는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제주 산업의 근간인 1차 산업과 관광은 지금 위기를 맞고 있으며, 세계화, 개방화의 거센 조류는 우리에게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의 장점을 살려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우리의 선택으로 1차산업과 관광의 기본을 더욱 튼튼하게 다지고, 의료·교육·첨단산업 등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기본 틀을 갖추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와 김영훈 이영두 예정자는 제주특별자치도의 기본 취지에 공감하며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공동 노력키로 하는 판현 특별자치도의 성공 등 6개 합의사항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