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 도중 흉기 던진 40대 붙잡혀

2006-05-16     김광호 기자
제주경찰서는 15일 대화를 나누던 사람에게 흉기를 던져 상
처를 입힌 문 모씨(47)를 폭력행위 등 혐의로 입건했다.
문 씨는 지난 14일 오후 8시40분께 제주시 용담3동 모 씨의
집에서 구 모씨(47)에게 "고향이 발전 안된다"고 하자 구 씨
가 "그런 식으로 말을 하면 안된다"고 대답한데 대한 불만으
로 옆에 있던 흉기를 구 씨에게 던져 오른쪽 팔목에 7~8cm
가량의 상처를 입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