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노동청-한라대 취업지원협약 체결

2006-05-16     한경훈 기자
노동부 광주지방노동청제주지청(지청장 김영국)과 한라대학교는 16일 취업지원협약을 체결한다.
양측은 이에 따라 향후 재학생은 물론 졸업생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직업진로지도를 추진, 청년실업 해소에 공동 노력을 펼치게 된다.
협약내용을 보면 △졸업예정자 및 미취업 졸업생에 대한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신입생에서 졸업예정자까지의 직업지도교육 공동 진행 △공동 구인개척 및 기업정보 공유 △취업설명회 공동개최 등 취업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관계 구축 등이다.
제주지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 체결로 한라대 학생은 앞으로 각종 취업지원프로그램, 진로지도, 구인정보 등을 제주종합고용안정센터로부터 보다 폭 넓게 제공받아 직업선택과 취업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지청은 2004년 12월 제주관광대학을 시작으로 제주탐라대학교, 제주대학교와 차례로 취업지원 협약을 체결, 다양한 취업지원프로그램 제공으로 청년실업 완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