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ㆍ15실천제주본부' 질의결과 발표

2006-05-16     정흥남 기자
6.15 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제주본부는 15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도지사와 도의원 후보 112명에게 보낸 '남북교류협력 조례 제정'을 요구하는 공개질의서에 대한 결과를 발표했다.
진철훈 열린우리당 도지사 후보는“제주도와 평양을 자매결연해 정기적인 교류협력을 추진하겠다”며“평화의 섬 실천전략으로 동아시아 NGO평화대회 개최 및 동아시아 시민사회의 교류와 연대를 촉진하겠다”고 답변했다.
현명관 한나라당 후보는 남북교류사업으로“관광교류협력, 델픽올림픽대회 북한 초청 등 제주도만의 특색있는 사업을 추진하겠다”며“평화의 섬 실천전략으로 평화연구원 동북아 평화연구의 중심센터 육성과 평화봉사단을 창설하겠다”고 답변했다.
김태환 무소속 후보는“남북교류업무 전담기구를 설치와 평화연구소와 통일.남북교류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위탁사업을 추진하겠다”며“평화의 섬 실천전략으로 세계평화의 메카로 육성과 평화국제회의 및 세계적 국제기구 등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